[2ch괴담] 산에 얽힌 무서운 이야기: 누가 발견해 줬으면 했다


[2ch괴담] 산에 얽힌 무서운 이야기: 누가 발견해 줬으면 했다

누가 발견해 줬으면 했다 866 :834:04/06/16 08:51 ID:ETgTIwB3 이것만 쓰면 좀 뭐하니 하나 더. 내가 초등학생 시절, 임간학교(林間学校)같은 데서는 오리엔티어링(지도와 나침반만을 이용하여 지시점을 통과해 목적지에 도달하는 시간을 겨루는 경기)이란 게임?같은 게 있었다. 경기는 안전해 보이는 산에서 치러진다. 일정 시간 내에 몇 개의 체크포인트를 통과해 골인하는 식의 게임이었다. 갈림길 같은 데는 몇 개의 돌멩이에 화살표가 그려져 있거나, 특징적으로 생긴 잔가지들이 떨어져있거나, 나무에 분필로 표시가 그려져 있거나 그랬다. 여기서 길을 잃었다간 정말 위험하겠다 싶은 곳에는 선생님들이 서 계셨고 말이다. 그런데 어느 해에는 그런 오리엔티어링이 갑작스레 중단된 적이 있었다. 경기 당일 날, 시작 전에 사전 답사를 하던 교사가 자살한 사람의 시신을 발견했기 때문이었다. 여기서부턴 애들끼리의 카더라라 사실인지는 의심스럽지만. 시체가 발견됐을 때의 상황 말인데, 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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