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 아저씨 만난썰..3(아저씨 잘 지내시죠? 저 기억하시는지..)


키다리 아저씨 만난썰..3(아저씨 잘 지내시죠? 저 기억하시는지..)

원제목 : 아저씨를 만나 뵙다 아저씨를 만나뵙게 되면 후기를 올려달라는 분들이 많으셔서 글을 씁니다. 어제 아저씨께 선물로 드릴 넥타이를 예쁘게 포장해놓고, 아침일찍 일어나서 부산으로 출발했습니다. 아저씨가 부산에 업무가 있으셔서 오신다고 하셨고, 저도 KTX편만 구하면 시간은 좀 걸려도 부산이 편하고 해서 그곳에서 뵙게 되었습니다. 부산역 앞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밖으로 나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전화기를 들고계신 아저씨와 6년만에 마주쳤네요. 키가 크셔서 금방 알아볼 수 있었고, 단정한 머리에 캐쥬얼한 정장을 입고 계셔서 여전히 멋있으시더라구요. 우선 차를 타고 아저씨께서 예약해놓으신 광안리쪽 레스토랑에 점심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식사를 하시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는데 아저씨께서는 제가 자리를 잡았는지..


원문링크 : 키다리 아저씨 만난썰..3(아저씨 잘 지내시죠? 저 기억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