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의 출마선언

최재형이 대선을 출마했다. 감사원장직에서 물어난지 32일만이라고 한다. 사실 최재형 출마의 명분이 궁금했다. 감사원의 중립성을 훼손하면서 굳이 '최재형이야만 했던 이유'가 알고 싶었다. 기자회견을 지켜 본 결과 출마의 명분은 너무나 약했다. 회견문에서 강조한 출마의 변은 현 정부의 '적법절차의 위반'에 있었다. 그렇다면 감사원의 직무 중 적법절차를 위반한 내용이 무엇인지를 말해야 했다. 그러나 최재형은 본인의 직무와 관련해서 현 정부가 적법절차를 위법한 내용은 없다고 했다. 청와대의 감사위원의 추천은 이뤄지지 않았기다. 월성 원전에 대한 감사도 최재형의 뜻대로 진행되었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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