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 - 그냥 젋은 이들의 판타지....

나 같은 늙은이한테 솔로지옥은 그리 공감되지 않는다. 멋진 몸매와 외모를 갖춘 주인공들이 연애를 하는 장면들이 크게 와닿지 않는다. 사실 우리 나이가 되면 감정의 이입이 무척이나 중요하다. 이루어질 수 없는 판타지보다는 리얼리즘을 좋아한다. 그래서 조금은 현실적인 돌싱글즈, 나는 솔로같은 프로그램을 애청한다. 무엇보다 나 같은 아저씨가 보기에 솔로지옥은 작위적인 측면이 있다. 천국도와 지옥도를 오가며 질투하고 사랑하는 것이 짜여진 대본 같이 느겨찐다. 완성도 또한 높지 않다. 외국 시리즈물처럼 자극적이지 않고 게임을 하고 천국도와 지옥도를 오가는 컨셉은 너무 단순하다. 더군다나 시즌 중간에 새로운 멤버를 투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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