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안은 피해자다.

사실 빅토르 안은 피해자다. 국가대표 파벌 아니다. 빅트로 안은 언론으로부터 추앙을 받고 이번 올림픽에서 헌식짝 버리듯 버려졌다. 8년 전 빅트로 안 효과라는 글을 썼다. https://blog.naver.com/bswsz/70184669959 당시 댓글들은 빙상 연맹의 무능을 비난했다. 판단의 근거는 언론이었다. 언론은 소치 올림픽에서 빅토르 안의 활약을 주목하며 빅토르 안을 외면했던 협회와 국가를 비난했다. 일부 언론은 빅토르 안을 영웅으로 묘사하기도 했다. 물론 사실관계에 따른 양 측의 주장은 다를 수 있다. 문제는 빅토르 안의 선택이었다. 그 선택은 철저히 개인적이고 이기적이었지만 언론에 의해 의미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이후 빅트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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