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다 태국] 3일 방콕


[간다 태국] 3일 방콕

12.23 방콕 어제 술마시고 잠들어서 그런지 꿀잠을 자고 있었다. 자는데 미친듯한 소음이 들린다. 그냥 무시하고 자다가 배가아파서 일어났다. 일어나보니 같은 도미토리에 자고있던 4명이 다 빡쳐 있었다. 보니까 어제 들어온 양키년 둘인데 알람을 맞춰놓고 시끄럽게 울리는것도 모른체 밖에서 짐을싸고 있었다. 싸고들어오니까 10분이상 울리던 알람이 꺼져서 다시꿀잠. 중간에 잠을 한번 꺳음에도 불구하고 깊이 잠들어서인지 아침일찍 기분좋게 일어났다. 잠시 쇼파에 앉아서 아침을 만끽하다가 아직까지 자고있던 영수를 깨워서 활동을 나섰다. 아침은 어제 먹었던 가게 옆에있던 식당을 찾았다. 어제 메뉴판 하나 없는곳에서 주문하는것에 애를먹었기 때문에 벽에 큼지막하게 메뉴가붙어있는 가게를 선택했다. 대충 맛있어 보이는 메뉴를 선택하여 주문을 했다. 태국은 식당에서 물을 돈주고 사먹어야 하기 때문에 콜라도 같이 주문했다. 콜라가 미친듯이 싸서 물처럼 마셨다. 콜라가 맛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주문한음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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