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다 인도] 19일 바라나시


[간다 인도] 19일 바라나시

1.8 바라나시 내일이면 바라나시를 떠난다. 그동안 했던거 못했던거 다 하고 떠나자고 마음먹었다. 정말 오랜만에 한식이 아닌 음식을 아침겸 점심으로 먹는다. 쉬리 비슷한 이름의 VEG식당이었는데 음식도 깔끔하니 괜찮고 벽면에 걸린 바라나시의 사진들도 멋졌다. 주인 아저씨가 사진좀 찍나보다. 끄 내사진이 부끄러워진다. 역시나 바라나시는 오늘도 흐리다. 흐리면서도 맑은 요상한 동네 볕이 짱짱해서인지 빨래가 마르는게 눈으로 보인다. 알록달록하니 참 이국적이다. 꿀잠자는 할배 그냥 가트좀 걷다가 고정일정인 젬베를 배우러 갔다. 선생님이 아직 안와서 가게를 내가 지키고 있다. ; 놀러온 인도인이랑 기타가지고 놀다보니 금방오셔서 수업을 진행했다. 오늘이 마지막이라서 그동안의 가격을 정산하고 인사를한다. 내일 시간되면 오라는데 글쎄 올지는 모르겠다. 수업이후로는 각자 개인적인 시간을 보냈다. 영수는 헤나그려주고 다니는 인도애한테 헤나를 대가로 한국어를 가르쳐줬고 나는 천천히 여기저기를 돌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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