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여행]열악한 환경의 에티오피아 시골마을 태권도 도장


[에티오피아 여행]열악한 환경의 에티오피아 시골마을 태권도 도장

에티오피아 비쇼프투, 2017 여름 동네에서 경찰관을 하고있는 친구의 안내를받아 마을 한곳에 위치한 태권도 도장을 방문하기로 했다. 안내를 받기전에는 이런곳에 태권도장이 있을거라는 생각도 하지 못했기 때문에 굉장히 기대되는 방문이었다. 태권도장임을 은근하게 어필중인 현수막과 태권도장의 입구 세계 태권도 연맹 (World Taekwondo) 로고와 함께 태권도장임을 어필하고 있는 현수막 이외에는 태권도장의 느낌이 크게 나지는 않았는데 멀리서 들려오는 아이들의 기합소리가 태권도장임을 알려주고 있었다. 사범의 구령에 맞추어 품새를 선보이는 아이들 태권도장 내부는 사진보다 훨씬 더 어두웠다. 구령에 맞추어 품새를 선보이는 아이들 위로 펼쳐진 태극기와 한국말이 들리는 태권도 수업이 (유도와 마찬가지로 태권도도 차렷, 경례, 준비, 시작등의 구령은 한국어를 사용한다.) 정말 인상깊었다. 이어 겨루기와 발차기연습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마치 한국의 태권도장에 와있는듯한 느낌이었다. 미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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