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퍼레이션 포춘 : 소나무같은 나의 취향


오퍼레이션 포춘 : 소나무같은 나의 취향

허구한날 게임만 주구장창 하니까 그저께 마르쎌이 게임만 하니까 지루해진다면서 우리 둘이서 할 것을 찾아보자며 데이트 신청을 했다. 나는 게임만 해도 좋았는데 데이트도 좋았다. 사실 저런 소리는 한국에선 남녀가 뒤바뀐 소리다. 보통 한국에선 남친이 겜만 하길 원하고 여친들은 좀 다른걸 해보길 원하는데 음.. 우린 좀 다른 커플인것 같다. 그래서 일요일에 바를 갈까하다가 담날 병가쓴 후 출근이라 조금 부담스러웠음. 그래서 나는 영화를 보자고 제안한다. 아바타는 뻔한 스토리에 세시간 내내 앉아있는게 좀 그랬고 3d도 안보다 버릇하니까 뭔가 정신없어서 아바타 보는 의미가 없었고 마르쎌에게 예고편 보여주니까 표정이 딱 저랬음 마르쎌은 원래 막 유치하게 사랑이야기 하는거 별로 안좋아함. 그리고 나도 그닥 안끌렸고 두번째 보여준건 메건이라는 인형 호러였는데 내가 별로 그런거 안좋아했고 마르쎌도 딱히... 그러다 제이슨 스타덤의 신작을 보여줬다. 제이슨 스타덤을 좋아하는 마르쎌은 당장 긍정적인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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