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의 [끈이론]을 읽고.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의 [끈이론]을 읽고.

끈이론 작가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 출판 알마 발매 2019.11.28. 리뷰보기 이번 글은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이하 DFW)의 [끈이론] 감상문이다. 한국에 번역·출간된 DFW의 글로는 이것이 네번째이다.1 글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한 가지 사실을 밝혀두겠는데, 나는 알마 출판사로부터 서평을 쓰는 조건으로 이 책을 제공받았다. DFW의 책을 선뜻 주겠다는 연락이 왔는데 고민할 게 뭐 있었겠는가? 바로 수락했다. 사실 이미 출간 소식을 듣고 이 책을 구매하려 하고 있었고, 또 서평도 당연히 작성했으리라는 점에서, 출판사의 인선이 썩 적절치는 못했던 셈이다. 내게는 생각치도 못한 횡재였고. [끈이론]은 DFW의 테니스 관련 에세이들을 묶어놓은 책이다. 테니스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내가 읽어봐야 얻을 게 없는 책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스칠 수도 있을 것이다. 사실을 말하자면, 나 역시도 테니스에 딱 대한민국 평균만큼만 관심이 있는 사람이다. 라켓을 손에 쥐어본 지 몇 년이 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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