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올해 두 차례 이상 더 오를 듯…"연말 2.00∼2.25%"

"물가 압력·글로벌 긴축 등에 불가피" "최근 인플레, 공급 탓인 만큼 기준금리 인상 효과 미지수" 지적도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이지헌 김유아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14일 총재 공석 상태에서도 급하게 기준금리를 1.50%까지 끌어올렸지만, 전문가와 시장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연말까지 두 차례 이상 더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거센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압력과 미국의 예상보다 빠른 기준금리 인상에 대응하려면 기준금리가 연내 최소 2.00% 정도까지는 높아져야 한다는 게 이들의 시각이다. 하지만 기준금리가 너무 빨리 오르면 가뜩이나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불안한 경기에 충격을 주고 자영업자 등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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