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K-시밀러, 오리지널 밀어내고 시장 잠식

얀센 레미케이드, 로슈 리툭산·허셉틴 등 바이오시밀러에 거센 추격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지에서 특허 풀린 의약품 수익률 급하락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등 국내 약가 인하 역할도 톡톡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특허가 만료된 바이오의약품이 국내 바이오시밀러의 공세에 맥을 못 추고 있다. 셀트리온(068270)과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오리지널 의약품의 경쟁력을 무너뜨리는 형국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존슨앤존슨 제약사업 부문 얀센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맙)는 지난 3월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5.4% 처방이 줄었다. 지난해 3월 57만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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