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 기준금리 최소 2.25%·대출금리 7%대…이자 부담 23조↑


올해 말 기준금리 최소 2.25%·대출금리 7%대…이자 부담 23조↑

미국 빅 스텝 시작으로 금통위도 최소 3차례 이상 인상 불가피 1인당 연이자 113만원 이상 늘듯…대출자들 금리 오르는데 변동금리 더 선호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김유아 오주현 기자 = 국내 물가가 뛰는 데다 미국까지 정책금리(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5%포인트나 높이는 '빅 스텝'에 나서면서 연말까지 국내 기준금리와 대출금리도 가파르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연내 0.25%포인트씩 최소 세 차례 추가 인상을 통해 기준금리를 2.25%까지 끌어올리고, 이에 영향을 받은 시중은행의 대출금리는 약 13년 만에 7%대를 넘어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경우 대출자 입장에서 기준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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