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급락 여파 亞까지 긴축으로 경기훼손 우려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코스피는 간밤 뉴욕 증시 급락 여파에 전날보다 20.68포인트(0.79%) 내린 2,590.13에 출발했고, 코스닥은 12.76포인트(1.48%) 내린 848.08에 개장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 코스피가 2600선 아래로 밀리며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원/달러 환율도 연중 최고로 치솟으며 1280원선에 더 다가갔다. 인플레이션에 따른 긴축이 경기를 망가뜨릴 수 있다는 우려로 전일 미국 증시가 고꾸라진 여파가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에까지 이어지는 모습이다. 10일 코스피는 2600선이 무너진 2582.75에 거래를 시작, 한때 2550선까지 밀렸다. 장 초반 개인투자자들이 1000억원 넘는 자금을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장중 2600선 붕괴는 1월28일(저가 2591)이후 처음이다. [연합] 시가총액 상위 주요 종목들 모두 약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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