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22억 규모 국방부 6.25 전사자 유가족 유전자검사 용역 사업 착수

4월부터 8개월간 약 1만 2500명 규모 유가족 유전자 검사 진행 [공감신문] 최치선 의학전문기자 =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대표이사 김창훈, 이수강)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추진하는 ‘6.25 전사자 유가족 유전자검사’ 용역 사업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약 22억원 규모로, 4월부터 12월까지 약 1만 2500명의 6·25 전사자 유가족의 유전자검사를 진행한다. 마크로젠 로고 국방부 유해발굴사업은 6·25 전쟁에 참전해 목숨을 바쳤으나 미수습된 신원미상의 호국용사들의 발굴유해를 정밀 감식해 유가족 유전자와 비교, 신원 확인 후 국립현충원에 안장하는 호국보훈사업이다. 마크로젠은 총 4차례 국방부 6.25 유가족 유전자검사 사업의 유전자분석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개인 유전자 감식 서비스 ‘Human ID’를 활용해 총 2만 4700명의 전사자 유가족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다. 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검사에 사용되는 'Human 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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