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대전환 시대, '달러' 기축통화 지위도 흔들"


"에너지 대전환 시대, '달러' 기축통화 지위도 흔들"

유연철 전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인터뷰 "중국, 전기차·기후 기술 개발에 적극적" "새로운 국제 질서에 경제적 이니셔티브 쥘 수도" [이데일리 김관용 김은비 기자] 기후변화 시대에 위안화가 달러를 대신해 기축통화가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달러가 기축통화의 위치를 갖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석유에 대한 의존도가 줄어들고 재생에너지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유연철 전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는 제13회 이데일리 전략포럼 사전 인터뷰에서 “앞으로는 반도체 등에 필수적인 원자재 공급망을 먼저 확보하는 국가가 세계를 제패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희토류를 비롯한 희소금속 상당 부분이 중국에 매장 돼 있다. 유 전 대사는 “이들 원자재는 달러화로 결제하지 않는다”며 “중국이 위안화로 결제하겠다고 주장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중국의 전기차 수출도 주목할 만하다. 중국은 작년에 전기차 약 50만대를 수출해 세계 최대 전기차 수출국이 됐다. 2020년 대비 260% 증가한 수치다. 같은 시기 독일...


#수소 #신재생에너지 #원자력 #태양열 #풍력

원문링크 : "에너지 대전환 시대, '달러' 기축통화 지위도 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