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가스 밸브 잠그자…집집마다 年 수백만원 '요금 폭탄'


러시아 가스 밸브 잠그자…집집마다 年 수백만원 '요금 폭탄'

영국 내년 에너지비용 두 배 오를 수도 1년에 가구당 내는 요금 680만원 달해 에너지요금 상한 주기 연간 2회→4회 러 의존도 높은 독일도 50% 이상 올려 가구당 132만원 이상 늘어날 전망 지난달 40도가 넘는 폭염을 겪은 영국에 또 고온 경보가 발령되며 올 여름 전력난 공포가 커지고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러시아의 가스공급 축소 여파로 유럽에서 집집마다 에너지요금으로 1년에 수백만원씩 더 내게 생겼다. 영국은 내년 가구당 에너지요금이 두 배 이상 급등할 것으로 전망됐고, 독일은 오는 10월부터 연간 가스요금이 최소 1000유로(132만원) 오를 예정이다. 9일(현지시간)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콘월 인사이트 따르면 영국의 가구당 에너지요금이 내년 1월부터 4266파운드(약680만원)로 뛸 전망이다. 에너지요금 상한이 연 1971파운드(312만원)에서 두 배 이상 오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한달 금액으로 따지면 월 164파운드에서 355파운드로 오르는 것이다. 콘월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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