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나온 타워팰리스도 유찰 …거래절벽에 낙찰률 14년만에 최저


경매 나온 타워팰리스도 유찰 …거래절벽에 낙찰률 14년만에 최저

7월 낙찰율 26.60%…지난 2008년 이후 최저 거래절벽에 경매 취하율도 10%대로 급감해 "앞으로 안 좋다" 전망에 경매 시장도 '냉랭'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역대급 거래절벽이 이어지면서 경매시장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집값이 오를 대로 올랐다는 인식 탓에 경매에 참여하는 사람도 줄면서 낙찰률과 경매 취하율도 급감했다. 실제로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도 유찰되는 등 부동산 침체가 경매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10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7월 낙찰률은 26.60%를 기록했다. 지난 2008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경매 물건 10건 중 3건 정도만 낙찰된다는 의미다.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은 50%대를 기록해왔다. 지난 1월(48.6%), 5월(35.60%)을 제외하고 줄곧 50% 이상을 기록했던 낙찰률은 지난달 평균 응찰자가 3명으로 줄면서 20%대로 급감했다. [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경매 취하율도 감소 추세다. 지난해 1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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