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난다 더는 못버텨"…이자폭탄 불경기에 장사 접는 자영업자


"눈물난다 더는 못버텨"…이자폭탄 불경기에 장사 접는 자영업자

자영업자 대출 1000조원 육박 빚 2년새 40% 이상 증가 금리도 올라 채무상환 부담 커져 코로나19 사태로 폐업 위기에 놓인 PC방. [사진 출처 = 연합뉴스] #PC방을 운영하는 30대 자영업자 A씨는 추석을 앞두고 사업을 접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영업금지와 영업시간 제한으로 매출이 급감했고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음에도 예전처럼 매출이 발생하지 않아서다. PC방을 인수할 사람을 추석 전까지 찾지 못하면 시설 자금까지 포기하고 폐업해야 한다. A씨는 PC방 창업 때 2억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했는데 모두 대출로 감당했다. PC방 인수자를 찾지 못하면 A씨는 PC, 에어컨, 냉장고 등 시설비도 못 건지고 빚 2억원에 이자까지 더해 상환해 나가야 하는데 눈물이 날 지경이다. A씨는 "매출은 줄고 이자는 늘고 코로나19로 인한 손실보상은 기대에 못미친다"며 "더는 버티기 힘들다"고 말했다. A씨처럼 매출 감소로 폐업을 앞둔 자영업자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창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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