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고용 한파 온다"…채용 줄이고 희망퇴직 받는 기업들


"역대급 고용 한파 온다"…채용 줄이고 희망퇴직 받는 기업들

유통·금융권 감원조치 잇따라…IT업계 채용속도 조절 마케팅·판촉비 등 비용절감 움직임…"허리띠 졸라매야" (서울=연합뉴스) 산업팀 = 글로벌 경기 침체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업황이 부진한 국내 기업들이 인력 감축과 비용 절감으로 '마른 수건 쥐어짜기'에 나섰다. 곳곳에서 심상찮은 감원 소식이 들려오고 신규 채용은 속도를 조절하려는 분위기가 다분하다. 내년 투자 계획도 최대한 보수적 관점에서 재검토하는 등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는 모습이다. 미국 빅테크 기업에서 시작된 구조조정 바람은 국내 유통가와 금융권 등에도 이미 불어닥쳤다. 업계에서는 내년에 역대급 고용 한파가 몰려올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인력 감원 (PG)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있는 직원도 줄여야 할 판"…유통·금융·IT '찬바람' 2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코로나로 인한 사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창사 이후 첫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2020년에도 한차례 희망퇴직을 실시했던 롯데하이마트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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