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옵션 無' 앤디포스, 대주주 유증으로 지배력 보완


'콜옵션 無' 앤디포스, 대주주 유증으로 지배력 보완

대유·조광아이엘아이 30억 출자, 지분율 '20.83→22.01%' 상승 모바일 기기용 양면테이프 생산업체 '앤디포스'가 설비투자 명목으로 신규 자금조달을 결정했다. 이달 메자닌을 발행해 이미 100억원의 자금을 외부로부터 수혈받았다. 대주주 지배력 방어를 위한 콜옵션(매도청구권) 조건은 제외했다. 동시에 리픽싱(전환가액 조정) 조건도 생략해 주가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을 차단했다. 대신 전환에 따른 오너의 지배력 약화는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보완할 계획이다. 앤디포스는 최근 4회차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해 100억원을 조달했다. 사채만기일은 2025년 4월 5일이다. 주식 전환에 따라 발행하는 물량의 비중은 전체의 4.71% 수준이다. 이번 4회차 CB에는 콜옵션과 전환가액 리픽싱을 설정하지 않았다. 다만 콜옵션을 설정했더라도 효과는 크지 않았을 것이란 분석이다. 이는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통해 콜옵션 행사 시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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