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금리차 영향?…외국인 12월 한국 주식·채권 3조원 빼갔다


한미 금리차 영향?…외국인 12월 한국 주식·채권 3조원 빼갔다

석달만에 순유출 전환…채권 -27.3억달러, 2년 11개월 만에 최대폭 외국인 12월 한국 주식·채권 3조원 빼갔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한국의 기준금리가 미국보다 1.25%포인트(p)나 낮은 상태에서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은 3조원어치가 넘는 국내 주식·채권을 팔아치웠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작년 12월 중 외국인 증권(주식·채권) 투자자금은 24억2천만달러 순유출됐다. 12월 말 원/달러 환율(1,264.5원)을 기준으로 약 3조601억원 규모다. 순유출은 지난달 한국 주식·채권 시장에서 빠져나간 자금이 들어온 자금보다 많았다는 뜻으로, 10월(+27억7천만달러)과 11월(+27억4천만달러) 순유입 후 석 달 만에 순유출로 돌아섰다. 증권 종류별로는 외국인 채권투자 자금이 27억3천만달러 순유출됐다. 2019년 1월 (-32억3천만달러) 이후 2년 11개월 만에 최대 순유출 기록이다. 반면 외국인의 주식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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