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트랙터 잘 나가더니…무한질주 하는 '농슬라' 대동

"2년 연속 실적 신기록" 작년 매출 1.5조원 전년比 24%↑ 스마트팜 로봇 등 신사업 본격화 국내 농기계 업계 1위인 대동이 북미 트랙터 수출 호조에 힘입어 성장세를 지속했다. 대동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4637억원, 영업이익은 849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창사 이래 첫 '1조 클럽'에 가입한 2021년 대비 각각 약 24%, 122% 성장했다. 대동은 2020년부터 스마트 농기계·팜·모빌리티 3대 미래사업을 기반으로 '애그테크(농업+기술)&모빌리티 플랫폼 그룹'으로 혁신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과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조직 체질 개선과 경영 효율성 제고, 상품성 및 라인업 강화를 통한 브랜드 가치 향상, 공급망 다변화와 환율 연동제를 통한 원재료비 절감 등의 중장기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농기계 수출 증가와 환율 효과 등이 더해져 2년 연속 1조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대동은 올해 중장기 전략 기조를 유지하면서 핵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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