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가 가져온 식량위기, 명나라를 몰락시키다


기후변화가 가져온 식량위기, 명나라를 몰락시키다

기후변화는 앞으로 우리가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인 동시에 이제껏 인류가 걸어왔던 과거의 역사와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기후변화가 문명에 영향을 준 여러 사례를 통해 현재 인류가 겪고 있는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진단해보려 합니다. 명나라(明朝)는 몽골족이 세웠던 원(元) 나라를 쓰러뜨리고 한족(漢族)이 세운 통일왕조로 1368년부터 1644년 멸망할 때까지 중국 대륙을 지배했습니다. 토지가 비옥했던 안휘성 출신의 주원장은 중국 남부지역을 통일하면서 세를 키워갔고, 결국 명나라 황제 자리에 올랐는데요, 명대(明代)는 원나라 때 침체되었던 사상과 교육, 정치가 다시 발전하고, 농업 생산성이 향상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체제가 자리 잡는 시기였습니다. 약 3세기 동안 존재했던 명나라는 거대한 운하와 수로, 저수지를 건설할 만큼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야심차게 건설한 운하와 수로는 물자의 운송을 용이하게 만들었고, 저수지 건설은 농업 생산량 증대로 이어졌습니다. 생산된 쌀은 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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