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 토막시신 사건…"화장비용 아끼려" 범인의 엽기주장


시화호 토막시신 사건…"화장비용 아끼려" 범인의 엽기주장

2015년 시화호 토막시신 사건…'도박 재산탕진' 남편이 범인 도박중복 눈치채자 잔혹범행…자전거 타고 다니며 시신유기 檢 "사형선고해달라" 요청…法 "교화 여지 있다" 징역 30년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2015년 4월 5일 자정 무렵.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시화호에서 가족과 함께 낚시는 하는 한 시민이 떠다니는 비닐봉지를 발견했다. 비닐봉지를 잡아 열어본 시민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사람의 몸통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시신은 머리와 팔, 다리가 절단된 상태로서, 성별은 여성이었다. 아내를 살해한 후 시신을 토막내 유기했던 범인 ‘김하일’. (사진=연합뉴스) 신고를 받고 곧장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은 재빨리 남은 시신을 찾기 위한 수색에 들어가는 한편, 국립수사과학연구원에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했다. 6일 오전 ‘5일 낮 인근 공원에서 가발 같은 것을 봤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경찰은 당일 밤 10시 무렵 인근 공원에서 시신의 머리를 발견했고, 7일 오전엔 인근 바닷가에서 검은 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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