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두드러기 잡는 바이오시밀러…셀트리온, 임상 3상서 효과 입증

오리지널 대비 유효·안전성 확인 연내 허가 신청해 5조 시장 공략 셀트리온 본사 전경. 사진 제공=셀트리온 [서울경제] 셀트리온(068270)이 10일 자사가 개발중인 알러지성 천식과 만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가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유효성과 동등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폴란드, 불가리아 등 총 6개국에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첫 투약 후 40주간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결과는 24주까지의 임상 결과다. 셀트리온은 남은 임상 3상을 마무리하고 연내 국내 및 해외 주요 국가에 순차적으로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CT-P39 300 투여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300 투여군에서 12주 차에서 주간 간지럼 점수 값의 변화를 1차 평가지표로 측정했다. 졸레어는 제넨텍과 노바티스가 개발한 항체 바이오의약품이다. 알러지성 천식, 만성 두드러기 및 만성 비부비동염 치료제로 사용된다. 2022년 글로벌 매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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