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차 또 ‘발등의 불’...미국 신공장 조기 건설이 최선


한국차 또 ‘발등의 불’...미국 신공장 조기 건설이 최선

북미산 조립에 엄격해진 배터리 요건 추가 현대차, 中소재 배터리 교체 불가능한 상황 리스 비중 높이고, 고소득 마케팅 공략 집중 현대자동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 [현대차 제공] 미국 정부가 발표한 전기차 보조금 대상 차종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이 모두 제외되며, 향후 미국 시장 공략에 제동이 걸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단 현대차그룹은 “앞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부 지침이 공개되면서 예상된 수순이었다”면서도 “당장 현지에서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만큼, 대책 마련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공개한 최대 7500달러(약 1000만원)의 보조금 지급 대상 차종에서 현대차그룹 브랜드는 모두 제외됐다. 특히 앨라배마 공장에서 조립되던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의 경우 세부 요건 발표 이전에는 보조금을 받았지만 이번에는 제외됐다. GV70의 경우 북미 현지 조립 요건에는 해당하지만, 배터리 핵심 광물의 40% 이상을 미국이나 미국과의 자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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