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美텍사스에 리튬 정제시설 착공…"年100만대분 확보 기대"


테슬라, 美텍사스에 리튬 정제시설 착공…"年100만대분 확보 기대"

美자동차 기업 중 처음으로 자국 내 정제시설 구축 中의존 탈피·수직계열화로 안정적 공급망 유지 의도 머스크 "리튬 확보 여부가 미래 전기차 발전의 관문"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테슬라가 주요 자동차 회사 중 처음으로 미국에 자체 리튬 정제시설을 착공했다. 중국 회사가 리튬 시장을 장악한 상황에서 원자재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조처다. (사진=AFP) 8일(현지시간) 미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미 텍사스주 코퍼스크리스티에서 리튬 정제시설 공사를 시작했다. 공사엔 총 3억 7500만달러(약 5000억원)이 투입된다. 이날 착공식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그렉 애벗 텍사스주 주지사 등이 참석했다. 테슬라는 내년 리튬 정제시설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생산이 시작되면 연간 전기차 100만대 분량의 수산화리튬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주요 자동차 회사 중 자국에 자체 리튬 정제시설을 구축한 건 테슬라가 처음이다. 다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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