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을 말한다]③ 지라시 이용하면 하급, 유튜브는 중급…상급은?


[작전을 말한다]③ 지라시 이용하면 하급, 유튜브는 중급…상급은?

과거 지라시, 언론 통한 방식이 유튜브 등 SNS로 변화 주주 인증 해야 볼 수 있는 게시판 통해 주가 관리 주식 관련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K씨는 시청자들에게 H사 주식을 계속 추천했다. 일반 투자자에게 생소한 종목이었지만, K씨는 H사의 사업 중 매출 비중이 작은 부문을 당시 주목받던 테마와 엮으면서 주가가 곧 폭등할 것이라고 했다. 방송 전 K씨는 본인은 물론 가족 명의의 계좌를 동원해 주식을 대거 사들인 상태였다. 방송 이후 H사 주가는 급등했고, K씨는 H사 주가가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날 시간외매매로 보유 지분을 모두 처분했다. 이후 H사 주가는 등락을 반복한 뒤 K씨의 방송 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모바일 메신저는 물론 유튜브 채널 등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정보를 유포할 수 있는 경로가 다양해지고, 주식시장에 뛰어든 개인 투자자가 늘어나면서 주식 시세 조종 수법도 날로 교묘해지고 있다. 과거에는 소위 ‘작전’을 펼치려면 사설 정보지(지라시)나 언론사 뉴스를 통해 거짓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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