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사업만 남은 DL이앤씨, 보수적 기조 눈길


사우디 사업만 남은 DL이앤씨, 보수적 기조 눈길

2014년 적자 후 매출 비중 급감…친환경 신사업 '전초기지' 역할 DL이앤씨는 국내 건설사 중 처음으로 중동에 진출했다. 1970년대 초반부터 해외 플랜트 사업을 통해 이 시장을 공략했다. 하지만 2010년대 초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뒤 수주 기조가 급변했다. 한때 30%에 달했던 중동 매출 비중은 이제 한 자릿수로 낮아졌다.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로 전략을 틀었기 때문이다. 중동 플랜트 시장에서도 신사업으로 육성 중인 친환경 신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만 집중하고 있다. DL이앤씨는 회사 설립 초기부터 해외 시장 진출을 꾀했다. 1966년 베트남에서 항만공사를 수주해 국내 최초로 해외 건설에서 외화를 획득한 DL이앤씨는 중동에서 국내 최초 플랜트 수출 타이틀을 얻었다. 1973년 11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가 발주한 16만달러 규모 정유공장 보일러 설치공사를 수주해 중동에 첫 진출한 국내 건설사가 됐다. 이후 1970년대 다양한 중동 ...


#CCUS #그린수소 #블루암모니아 #수전해 #신재생에너지 #청정에너지 #탄소중립

원문링크 : 사우디 사업만 남은 DL이앤씨, 보수적 기조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