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간다더니 日 때리고 한반도로…태풍 '카눈' 방향 튼 이유


中 간다더니 日 때리고 한반도로…태풍 '카눈' 방향 튼 이유

7일 오후 4시 기준 천리안2A위성이 관측한 동아시아 지역 천연색(AI) 합성 영상./사진=기상청 날씨누리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을 시작했다. 당초 중국 남동부로 향할 것으로 관측됐던 카눈은 중국 대륙에서 불어오는 북서풍 탓에 대만 동쪽 해상에서 며칠간 정체, 한반도 일대 기압 배치에 영향을 주면서 스스로 북상하는 길을 만들었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330 부근 해상에서 시속 약 7의 느린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태풍의 강도는 '강'이며 중심 최대 풍속은 초속 35m(시속 126)다. 카눈은 이날 중 일본 서쪽 바다를 향해 북상할 전망이다. 이어 오는 8일 밤에서 9일 밤 사이 규슈 서쪽 해상에 진입하고 오는 10일 오전 9시쯤에는 부산 남서쪽 약 90 부근 해상에 다다르겠다. 당초 기상청은 지난달 28일 카눈이 발생한 직후 카눈이 중국 남동부로 향할 것으로 전망했다. 당시 한반도는 북태평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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