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가치 이달 들어 2% 하락…주요 통화 가운데 최대


원화 가치 이달 들어 2% 하락…주요 통화 가운데 최대

원/달러 환율 1,375원대로 17개월만에 최고…"일시적으로 1,400원 가능성도" 한은 총재 "환율 변동으로 경제 위기가 오는 구조 아냐" 달러 지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약해지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달 들어 주요 통화 가운데 원화 가치 하락이 두드러지고 있다.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5분 기준 달러 대비 주요 31개국 통화 가치의 변화를 의미하는 스팟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원화 가치는 지난달 29일 대비 2.04% 떨어져 하락률이 가장 높았다. 이는 러시아 루블(-1.69%), 이스라엘 셰켈(-1.54%), 브라질 헤알(-1.54%)보다 높은 하락률이다. 일본 엔화 가치 하락률은 1.26%였다. 일본에서는 최근 엔/달러 환율이 약 34년 만에 최고치인 153엔대까지 치솟으며 엔화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당국이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을 시사한 상태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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