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일상 : 기치조지 살아보기 (1) : 무사시노시 혼인 신고, 선로드 상점가, 이노카시라 공원


도쿄 일상 : 기치조지 살아보기 (1) : 무사시노시 혼인 신고, 선로드 상점가, 이노카시라 공원

15년째 기치조지에 사는 시댁식구들 예전에 남편이 기치조지가 “도쿄에서 가장 살고 싶은 곳 1위” 라는 이야기를 했을 때, "에? 여기가 왜 1등이지?“ 좀 의아했어요. 그런데 살아보니 진짜 여기만한 곳 없더라. (도심까지 접근성은 아쉬움...) 학군이 좋은 곳 중학생 때부터 기치조지에 살았던 히로짱 시부모님은 영국에서 돌아올 때, 학군을 보고 이 동네를 선택했다고 해요. (와세다 중고등학교도 가까운 편) 그래서 그런지 부동산 가격도 도쿄 웬만한 도심보다 높은 편 요즘 하도 서울 집값이 미쳐서 그런지 기치조지 40평 토지 9,800만엔 이제는 저렴해보인다... 저희는 결혼 후 기러기 부부 시절, 남편이 잠시 기치조지 시댁에 얹혀 살았던지라 혼인 신고도 무사시노 시약소에서 했답니다. 선로드 상점가 기치조지 역 앞에는 선로드 상점가가 크게 형성되어 있어요. 일본에 있을 때 가봤던 상점가 중에서 연령층이 다양하면서도 가장 정감있고 정갈한 느낌이에요! 우에노에 있는 아메 요코초 같은 상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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