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주일예배를 드리고 오후에 가까운 산에 가보자고 아내에게 제안을 했고 흔쾌히 승락을 받았습니다.인천에서 가깝고 그리 높지 않은 산이니까 세시간 정도면 등산하고 하산까지 마칠 수 있겠다고 했습니다.등산배낭을 꾸리고 먹을것 챙기고 무릎보호대 등 필수 장비를 점검한 후 차에 시동을 걸고 내비를 치니 청계산 도착이 35분이 걸리는 것으로 뜨네요. 가깝다 ^^ 근데 청계산 입구역이 아니라 다른 곳을 들머리로 하는 코스네요.우선 가까우니까 가보기로 합니다. 홧팅~인덕원 쪽 들머리인데 좁은 길로 접어들어보니까 주차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이 있어서 차를 대고 매봉을 향해 출발합니다. 길은 등산객의 발걸음이 많아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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