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레이니데이] 공연 후기 : 떠나간 사람들을 위한 위로의 이야기


연극 [레이니데이] 공연 후기 : 떠나간 사람들을 위한 위로의 이야기

안산에 기반을 둔 문화예술단체인 극단'이유'의 정기공연 연극 '레이니데이' 그렇지만 안산과 시흥지역이 오래전부터 문화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알게 모르게 계속 되어왔으며 문화의 꽃을 피우기 위해 많은 선생님과 교수님들의 노력이 있었다. 서울예대가 안산에 위치한 이유도 그와 같은 맥락으로 알고있다.(물론 땅값이 싸다는 이유도 있겠지만...) 극단 '이유'로 그런 이유로 만들어진 단체가 아닌가 추측해보게된다. 연극 '레이니 데이'의 마지막 공연을 보고왔다. (바쁜 사정으로 5일이 지나서 이렇게 글을 쓴다.) 이 작품은 비가 빼곡히 내리며 천둥과 번개가 어울리던 밤에 소방대원 철수가 얼마 전 자신이 소방작업을 했던 나라 유스호스텔을 찾아오면서 벌어진다. 유스호스텔에 괴기스러운 존재들이 나타나며 일어날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며 철수를 공포에 질리게 하는데... 괴기스럽고 공포스러운 이야기처럼 시작하지만 이야기의 반전의 반전을 하며 결국 슬픔과 아픔을 품은 이야기로 변모한다. 마지막은 따뜻한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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