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손자 폭로한 비자금 의혹’ 수사 착수


‘전두환 손자 폭로한 비자금 의혹’ 수사 착수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27·사진)가 폭로한 비자금 의혹 수사에 착수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전날(21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전 전 대통령 일가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으로 고발한 사건을 범죄수익환수부(부장검사 임세진)에 배당했다. 이 시민단체는 “전씨 일가가 은닉한 비자금으로 호화 생활을 하고 있다. 전두환 일가 비자금에 대한 재수사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고발장을 제출했다. 전 씨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돈이 없다던 우리 가족들은 어디선지 모를 검은돈이 계속 나와 아직도 잘 먹고 잘살고 있다”는 글을 올린 후 비자금 관련 폭로를 이어가 논란이 됐다. 전 씨는 전 전 대통령 일가가 연희동 자택 금고에 있는 비자금으로 호화 생활을 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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