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2억6만원' 고속도로에 뿌린 이유는?


현금 '2억6만원' 고속도로에 뿌린 이유는?

미국 오리건주의 한 남성이 고속도로에 20만달러에 달하는 현금을 뿌려 교통 혼잡을 초래했다. 이 남성은 “선행을 하고 싶다”며 가족 계좌에 있던 돈을 모두 인출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오리건주 지역 매체 KEZI 뉴스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시각) 오후 7시23분쯤 오리건주 유진의 5번 주간고속도로(I-5)에서 한 남성이 차창 밖으로 100달러짜리 지폐 2000장을 날려보냈다. 총 20만달러 (약 2억60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현금이 비처럼 쏟아지자 사람들이 가변 차로에 차를 세우고 지폐를 주우러 다녔다. 이로 인해 교통이 정체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지폐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사람들이 거의 다 주워간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튿날까지도 일부 사람들은 남은 지폐를 찾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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