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엔저'…원/엔 환율, 8년 만에 800원대


'역대급 엔저'…원/엔 환율, 8년 만에 800원대

역대급 '엔저'가 계속되며 원/엔(100엔 기준) 재정환율이 약 8년 만에 800원대를 터치했다. 주요국과 대비되는 일본은행(BOJ)의 나홀로 금융완화 정책 유지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19일 오후 3시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905.21원을 기록했다. 원/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23분 기준 897.49원을 터치하며 2015년 6월25일(897.91원) 이후 약 8년 만에 800원대를 찍었다. 서울 외환시장 개장(오전 9시) 이후 오름세로 돌아서며 90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1원 오른 1282원에 마감했다. 엔화는 서울 외환시장에서 직접 거래되지 않기 때문에 기준 환율인 달러를 이용해 간접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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