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 남도분식_분식도 엣지있게


[익선동] 남도분식_분식도 엣지있게

주말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사람이 많아서 이동하는 것도 힘이 든다는 익선동에 갔습니다. 평일이고 비까지 내린터라 확실히 가게에 사람이 없더라고요. 익선동 갈꺼면 비내리는 평일에 가세요. 익선동은 서촌이나 북촌같이 한옥형식을 차용한 가게들이 하나의 마을을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분식하면 한끼의 식사보다는 간식같은 느낌이 강해서 잘 안가는데요. 음식들은 어떨지 다 알 것 같은 느낌? 분식집은 학창시절때 많이 가서 먹어봤기에 음식에 대한 큰 기대감은 없지요. 80년대 감성. 그런데 요즘 이런 감성을 추구하는데가 많아졌어요. 어떤 컨셉이든 한 번 인기를 끌면 여기저기서 맹목적으로 따라하는 경향이 있어서 이제는 식상해요. 상추튀김(9k). 상추튀김이라고 해서 상추를 튀긴걸 생각했는데 나온걸 보고 피식했어요. 제가 너무 단순일차원적인 생각을 한 것 같아서 말이죠. 튀김을 상추에 싸먹어 본적도 그렇게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해 본적도 없어서 이러한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익숙한 음식들을 새롭게 만들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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