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박한 파국, 기후위기


임박한 파국, 기후위기

코로나 이후 경제활동이 멈칫했던 온실가스 배출이 2018∼2020년 감축 목표를 이행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위기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다. 잠재적인 임계점(Tipping Point) 16중 5개가 이미 그 한계선을 넘어선 게 아닐까 하는 우려마저 낳고 있다. 임계점이란 일정한 지점을 넘으면 돌이킬 수 없게 진행돼, 사태가 걷잡을 수 없는 지점을 의미한다. 하나의 사태가 임계점을 넘어서면, 또 다른 임계지점과 연동할 가능성마저 있다. 영국 엑서터대와 독일 포츠담기후영향연구소, 국제연구네트워크 ‘지구위원회’ 등 국제공동연구팀은 이 발표문에서 연구자들은 새롭게 획득했던 고기후나 관측 데이터, 기후모델을 기반으로 임계점를 다시 관찰하고, 새롭게 제안된 임계 요소를 더해 기후변화와 관련된 사건 등의 검증을 시도했다. 그 결과 임계치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는 사태가 5개 발견되었다 한다. 그린란드 빙상 붕괴, 남극 서부 빙상 붕괴, 열대 산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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