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빚는 작업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면서 맛과 향에 관심이 많아졌다. 배부른 술이라면 사양하던 1인이었는데 역시 인간은 변화하는 동물! 낮술 할 요량으로 안국역 맛집을 찾아보며 천천히 걷다 보니 경복궁역까지 오게 되었다. 서울 사투리가 들리는 듯한 정취의 서촌! 그 특유의 정겨운 분위기는 대학생 시절을 떠오르게 한다. 먹먹한 추억에 잠겨 걷다가 도착한 안주마을! 수요미식회에 출연한 맛집이라 웨이팅이 어마 무시하다는데 다행히 딱 한자리 남아있었다. 평일 낮인데도 바글바글~ 신기하게도 화이트보드에 직접 적은 메뉴를 벽에 놓아주신다. 그날그날 공수한 제철 해산물로 요리를 해주셔서 그런 것 같다. 일단 메뉴를 보자마자 독도 모리미 막걸리(8,000원)를 주문했다. 생소한 이름이라 바로 도전! 패키지를 잘 보면 독도 모리미가 아니라 독도애 모리미이다. 무아스파탐, 무설탕, 무화학 발효라서 전반적으로 심심하고 깔끔하다. 덜 달고 산미가 세지 않은데 묵직하다고 해야 할까. 내가 좋아하는 자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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