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열(2017), 아나키즘의 정석


박열(2017), 아나키즘의 정석

박열은 이준익 감독의 또 따른 아나키즘, 반국가주의적 영화이다. 이제훈이 박열 역을 맡았고, 일본어와 한국어에 모두 능통한 최희서는 박열의 연인이었던 가네코 후미코 역을 맡아 열연하였고, 다양한 상을 수상하였다. 1. 아나키즘, 아나키스트 예전에 아버지랑 같이 문화회관에 가서 아나키스트(2000)라는 영화를 봤던 기억이 난다. 당시에는 내가 너무 어려서, 장동건의 폭력적인 장면들과, 선정적인 장면들을 보면서, 너무 떨리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아이들에게 그런 영화를 보여주는 것은 좋지 않다.) 이 영화는 이준익 감독의 또 다른 아나키스트 영화이다. 아나키즘은 커뮤니즘과는 조금 결이 다르다. 커뮤니즘은 궁극적으로 충만한 형태의 자본주의가 무너지면서, 노동자들이 평등하게 다스리는 세상이 오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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