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잎새 무환자나무/20211217


마지막 잎새 무환자나무/20211217

무환자나무의 잎들이 다 떨어졌다. 노랗게 단풍이지고 시들시들 하더니 힘없이 툭 떨어졌다. 이제 내년 봄에 잎이 나길 기다려야한다. 잎사귀가 저절로 툭 하고 떨어지더라 두개였는데 하나가 말라비틀어져서 떨어진거 보고 나머지 하나는 그래도 오래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무가 그리 맘같이 움직여 주지 않았지 ㅋㅋ떼잉.. ㅋㅋㅋ 떨어진 잎은 노랗고 바삭바삭했다. 나머지 하나도 노랗게 물들어 가던 중.... 하나가 떨어지고 일주일이 지나니 마지막 하나도 단풍이 다 들어 떨어졌다. 샛노래져서 호독 하고 떨어졌다. 마음도 철렁했다. 너무 빨리 떨어진거아닌가?! 더 오래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아쉬워 지금의 상태는..........

마지막 잎새 무환자나무/20211217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원문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링크 : 마지막 잎새 무환자나무/2021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