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리뷰] 대학로 연극 '오펀스' 리뷰


[공연 리뷰] 대학로 연극 '오펀스'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중인 연극 '오펀스'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오펀스 (Orphans) 필라델피아 북부에 위치한 낡고 허름한 집에 살고 있는 고아 형제 트릿과 필립. 충동적이고 폭력적인 형 트릿은 좀도둑질로 동생 필립을 부양하며 아버지 역활을 해나가고 있다. 하지만 동생에 대한 사랑과 강한 보호심, 그리고 버림받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는 트릿은 필립이 지식 없이 문맹으로 순수하게 살기를 강요하며, 이미 지나간 유년 시절에 동생을 가두어 그가 성장할 기회를 빼앗는다. 동생 필립은 형이 음식을 마련하기 위해 도둑질을 하러 나간 사이에도 결코 집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 어린 시절 알레르기 반응으로 목굼을 잃을 뻔한 필립은 자신이 밖으로 나가면 죽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외부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는 필립은 TV시청과 신문에 실려있는 낱말 맞추기, 그리고 집안에 굴러다니는 오래된 책 속의 단어들에 밑줄을 치며 형 몰래 은밀한 학습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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