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그냥 엄마의 생각. 힘들게 살아가는 엄마의 잡생각처럼 느껴졌다. “내가 이 사람과 결혼 안 했으면 고생을 안 했을 텐데”, “아이를 낳지 않고 커리어를 쌓았으면 이 분야에서 성공했을 텐데”, “이런 모습이 아니었다면” 하는 것처럼 다른 세계의 엄마들이 엄마의 푸념으로 느껴졌다. 점프할 수 있는 조건이 맥락 없는 행동인 것도 계속 반복되는 삶을 살기 싫어하는 엄마의 욕구로 느껴졌다. 편집과 다양한 소재들로 눈이 즐겁다. 1부, 2부, 3부로 나눈 것도 설명 없이 전개할 수 있게 하고 메시지를 명확하게 해준다. 하지만 다른 세계의 이야기들이 조금 많다.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도 많은데 전투 장면에서 한 명 한 명 읊어가며 싸우는 것은 지루했다. 이야기를 가진 사람이 많다 보니 맥락 없이 행동해야 하는 사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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