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모든 소년이 파랗지는 않다 - 조지 M. 존슨


[서평] 모든 소년이 파랗지는 않다 - 조지 M. 존슨

‘모든 소년이 파랗지는 않다’ 를 읽고… 우연히 책 서평 이벤트로 발견하게 되어 접한 책. 평소 평등에 관해 관심이 많아 책의 제목을 보고 꼭 읽어보고 싶었다. 읽는 내내 내가 상상도 하지 못하는 새로운 세계가 펼쳐졌다. 언제나 다수에 속해 소수자의 삶에 대해서는 관심 없었다. 그들이 얼마나 힘겹고 많은 편견에 저항하며 살아가는지를… 나도 편견을 가지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정말 작은 편견들이 무의식 속에서 자라나 하나의 고정관념이 되는 것 같다. 무해하고 순진한 말들로, 나는 별생각 없이 하는 말들이 그들에게 엄청난 상처와 트라우마가 된다는 사실을 항상 명심해야겠다. ‘흑인이라면 운동 좋아하고 잘하지 않나?’ ‘흑인은 힙합 좋아한다는데, 너는 어때?’ 이런 식의 고정관념. 이 또한 차별적인 말들이다. 모든 사람이 같지 않듯이 흑인이라고 다를 것은 없다. 이글의 저자 조지M.존슨은 언제나 자신을 정당화 하려고 노력했다. 그것이 내적으로든 외적으로든. 어린시절엔 자아를 숨기고 또래들과 ...


#독서 #독서토론 #모든소년이파랗지는않다 #모로출판사 #서평 #성정체성 #퀴어 #평등 #흑인

원문링크 : [서평] 모든 소년이 파랗지는 않다 - 조지 M. 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