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은 없었다

참 희한도 하지? 하고많은 단어 중에서 안 좋은 단어를 사랑할까? 미쳤나 봐..! 시장가면 싱싱한 과일 야채 생선 고르지않아..? 불안 언제 배운 단어지? 잊어 그때 그 시절 지금 같이 살면 불안해지니 내 마음이 보낸 시그널이지 싶다 잠깐 필요로 해서 썼던 휴지 같은 거...! 왜! 들고 지금까지 살지? 바보인가 봐 그리 좋은가? 기분 나빠야 정상인데 이해되면 바보 같은 내가 기분 나쁜데...! 안 그런가? 이미 다 쓴 휴지 변기에 버린 것을 왜? 손에 쥐고 낑낑댈까! 이젠 그러한 기분 나뿐 단어들 쥐고 안고 살지 마 알았지? 수고했어 저만치 아이들이 놀고 있는 모습이 예쁠 거야...! 아이들은 지금만 사랑하지 글구 고민 같은 거 하지 않아..! 고민거리 단어를 알기 전에는..! 아는 게 병이야~~~ㅠㅠㅠ 우리가 힘이 드는 건 불안 같은 단어의 위험을 사랑했기 때문이야 동심이 천심이라 했지...! 호캉스 같은 느낌으로~~~ㅎ 같이 드세요 식혜 ...

원문링크 : 불안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