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에게 욕먹는, 오해받는 한국인 유형


외국인에게 욕먹는, 오해받는 한국인 유형

제목을 "한국인이 욕먹는 이유"라고 했다가 수정했다. 과격한 일반화로 관심을 끄는 제목 같다고 생각해서다. 아이러니하게도 관심 종자, 어그로, 기레기라고 불리는 그것 또한 욕먹는 한국인 유형 중 하나다. 하지만 이 글에서는 다루지 않는다. 그런 현상은 세상 어느 곳에나 존재하고 자칫 한국 혐오로 이어질 수 있다. 내가 주목한 부분은 한국을 경험한 외국인들 입에서 자주 오르내린 것들이다. 글 특성상 가벼운 일반화가 필요하다. "그 나라는 더 심한데?", "나는 안 그러는데?" 이런 논리면 할 말이 없다. 첫 번째는 침 뱉기다. 이것에 무감각한 한국인들이 제법 많다. 특히 흡연과의 콜라보가 대표적이다. 한국에서 자랐다면 누구나 한두 번쯤은 보았을 것이다. 재떨이에 침을 길게 늘어트리는 장면. 구석에 쪼그리고 앉아있는 흡연자 밑 흥건한 침 웅덩이. 이런 행동들이 고쳐지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조금 엉뚱한 곳에 있다. 그들은 상대적으로 건장한 청년들이 많고, 간혹 불량하고 위협적이기 때문이...


#어깨빵 #쩝쩝충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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