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써서 먹고삽니다 - 정무늬(리뷰/서평/독후감)


웹소설 써서 먹고삽니다 - 정무늬(리뷰/서평/독후감)

신춘문예로 등단한 소설가이자 웹소설 작가. <시한부 황후의 나쁜 짓> 2021 <같이 목욕해요, 공작님> 2020 지인이 웹 소설을 쓴다기에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이런 지인 괜찮지 않습니까? 가까워지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통닭을 사주는 대신 상대가 관심 있어 하는 분야 책을 읽는 게 나을 때도 있습니다. 독서가 그런 것 같습니다. 아는 게 없으면 대화의 주제가 한정됩니다. 뒷담화와 신세한탄이 한심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아는 게 많아지면 뒷담화도 풍성해집니다. 신세한탄도 보다 논리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웹 소설에 관해 아는 게 없습니다. 이런 경우, 즉 낯선 분야를 알아보는 단계에서는 책이 좋습니다. 검색으로 나오는 정보는 중복도 많고 신뢰성 문제도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검색 결과는 "웹 소설 작가는 수준이 낮고 읽는 애들은 수준이 더 낮다."같은 편향된 정보를 얻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 책의 작가는 신춘문예로 등단한 소설가입니다. 동화책 작가가 어휘력이 모자라서 쉬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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