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해야 하는, 잘하는


하고 싶은, 해야 하는, 잘하는

연습장 하고 싶은, 해야 하는, 잘하는 공황돼지 2018. 11. 17. 15:2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올해도 벌써 수능이 끝났다고 한다. 수능날 시험을 끝마치고 교문을 나오던 순간이 떠오른다. 해방과 안도감을 느끼며 나의 미래를 꿈꿨다. 일단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했다. 하루 종일 컴퓨터게임을 했다. 날마다 만화책을 빌려보고 주 3회 이상 당구장과 노래방을 갔다. 세상 참 살만했다. 그때는 하고 싶은 것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그 순간뿐이라는 사실을 몰랐다. 물론 지금도 물리적으로는 하고 싶은 것 위주다. 하지만 마음이 자유롭지 못하다. 나이를 먹을수록 신경 써야 할 것이 늘어난다. 신경을 꺼버리면 하고 싶은 것을 못하게 된다. 해야 할 일은 누구나 있다. 그 범위는 생계부터 마음 씀씀이까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넓다. 만약 해야 할 일이 하고 싶은 일과 겹친다면 어떨까. 꽤 행복한 삶이 보장된다. "하고 싶은 일을 해", "꿈을 포기하지 마" 성공한 사람들의 격려에 ...


#그런데비쌈 #요즘자주배가고프다 #삼겹살100그람4천원무엇 #미드볼꺼다봐서볼것도없다 #뭔가따듯하고포만감있는음식을원한다 #노답 #글쓰기취미 #글쓰기 #글 #추워지기시작해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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